팩 하려고 좀 깊은 간장 종지를 엄마 몰래 꺼내 썼는데.... 첨이라 양 가늠 안 되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철퍼덕 팩 가루를 붓는 바람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루가 없어지지 않고... 섞으면 섞을수록 부피가 커져서... 결국 얼굴에 치덕치덕 바르고 목에도 바르고 그래도 너무 많아서 휴지로 간장종지에 남은 팩들 닦아냈어욬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양 조절하는 동영상 보니 저는 가루를 한 대여섯배 때려부었나봐요^^....
바르고 나서 시원한 쿨링감도 너무 좋고 지우고 나서 확 느껴지는 개운한 느낌이 제일 맘에 듭니다!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이라 트러블 + 점점 칙칙해지는 얼굴이 제일 속상했는데 세안하고 나오자마자 엄마랑 마주쳤는데 “예쁘네~~~” 하시네요ㅎㅎㅎ 양 조절에 성공하는 날까지...! 열심히 해볼게요!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!

제 얼굴 사진이 민망하지만^^... 아래 사진은 아이시무스 하고 스킨 로션 바르기 전 세안만 한 상태입니다~